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21일! 보름날은 날씨가 좋지 않을 것 같아 미리 나서보았습니다.
친구들 관측 보강을 핑계로 보은으로 나들이를 갔습니다.
다행히 날씨가 좋아 보름달을 보며 소원도 빌어보고, 친구들과 경찰과 도둑? 놀이도 하며 즐겁게 별 보며 놀았네요.
광해가 많은 공원 중앙이지만, 밝은 달과, 성단, 겨울철 별자리를 관측하기에는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었습니다~
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즐거운 관측을 진행한 것 같네요.
친구들은 관측보다 열심히 뛰어논 것에 더 만족하는 눈치였습니다ㅋㅋ
총 4대의 망원경을 가지고 나갔어요. 친구들이 만져볼수 있는 망원경까지 가지고 나갔지요.
쌍안경으로 보는 성단은 조금 색다르지요?
어린 친구들을 위한 눈높이 맞춤 망원경입니다. 작다고 얕보면 아니되오~
새 학기 적응 잘 하고 3월에 만납시다~!